최태원 차녀 결혼식, 혼주석에는 노소영과 함께 했다
결혼식에는 최 회장의 가족과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구광모 LG 회장 등 재계 총수들이 참석했다.
하객 500여 명이 모인 비공식적인 행사에 신부는 혼자 입장했으며, 두 사람은 군 복무라는 공통점으로 가까워졌다. 결혼식에서는 미국 군인들을 기리는 ‘실종자 테이블’ 전통도 포함되었다.
신랑은 하버드대와 스탠퍼드대 MBA를 마치고 미 해병대 예비군 장교로 복무 중이며, 신부는 해군 사관 후보생 출신으로 아덴만에 파병된 경험이 있다.
결혼식은 주례 없이 진행되었고, 축가는 신부가 좋아하는 '오솔레미오'가 불렸다. 두 사람의 반려견도 함께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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