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벅지 부상 당한 '손흥민' 요르단·이라크전 출전할까?


한국 축구대표팀의 홍명보 감독은 30일 요르단(원정)과 이라크(홈)와의 FIFA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 B조 경기를 대비한 선수 명단을 발표했다. 

 

명단에는 주장인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포함되었지만, 그의 경기 출전 여부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손흥민은 최근 소속팀에서 허벅지 부상을 당한 상태다.

 

손흥민은 27일 카라박과의 유로파리그 경기에서 활발한 모습을 보였으나, 득점 이후 통증을 느껴 교체되었고 30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전에는 결장했다. 

 

이에 이전 3차 예선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했던 손흥민이 이번 두 경기에서의 출전 여부는 팀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요르단은 지난 아시안컵에서 한국을 이긴 강팀이기 때문에 손흥민의 부재는 전력에 큰 타격이 될 가능성이 있다.

 

또한 손흥민은 최근 바쁜 일정 속에서 혹사 논란에 대해 의견을 표명하며 충분한 휴식의 중요성을 강조했으며, 토트넘은 휴식을 부여한 상황이다. 그의 출전 여부는 향후 결정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