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산부의 날, 일·가정 균형 맞추는 기업이 대세


10월 10일 임산부의 날을 맞아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한 기업들의 육아 지원 정책이 주목받고 있다. 출생률이 최저치를 기록하면서 출산과 육아는 사회와 기업이 함께 해결해야 할 과제가 되었다.

 

많은 기업이 유급 출산 휴가, 난임 시술비 지원, 육아 휴직 의무화 등을 통해 직원들의 육아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농심켈로그는 최대 6개월의 유급 출산 휴가를 제공하며, 매일 조기 퇴근 제도와 복지 포인트를 통한 가족여행 지원도 운영 중이다.

 

매일유업은 태교여행 프로그램과 출산‧육아 코디네이터를 통해 지원하고, 롯데칠성음료는 남성 직원에게 육아휴직을 의무화하여 성평등한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풀무원은 맞춤형 육아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마녀공장은 유연한 근무 환경과 출산휴가 동안 100% 급여 지급 정책을 통해 직원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