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격 스타' 김예지, 임실군청에 사직서 제출


2024 파리 올림픽 사격 은메달리스트 김예지(32)가 소속팀 전북 임실군청에 사직서를 제출해 관심을 받고 있다. 

 

김 선수는 6년 10개월 동안 임실군청과 계약을 해왔으며, 최근 재계약 협의 중 사직서를 제출했다. 그는 육아에 집중하고 싶다는 의사를 전달했으며, 배우로 전향할 것이라는 추측은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김예지는 파리 올림픽 후 세계적인 광고 모델로 활동을 넓히고 있으며, 테슬라코리아의 앰배서더로도 선정되었다. 

 

그는 과거에도 결혼과 육아로 잠시 사격을 중단한 적이 있지만 2019년에 복귀하여 훈련을 계속해 왔다. 

 

지난해 ISFF 바쿠 월드컵에서 두 개의 메달을 획득한 바 있으며, 2024 파리 올림픽에서 은메달을 수상했다. 사직서 제출이 운동 중단을 의미하지는 않는다고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