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간다, 한국" KIA행 스포한 '150km 강속구' 투수는?


KIA 타이거즈가 메이저리그 출신 우완 투수 아담 올러와 총액 100만 달러에 계약을 체결하며 외국인 원투펀치를 완성했다. 

 

올러는 시속 150㎞대의 빠른 볼과 탈삼진 능력을 갖춘 선수로, 메이저리그와 마이너리그에서 선발 경험을 쌓았다. 

 

KIA는 기존 에이스 제임스 네일과 재계약하며 안정적인 선발진을 구축했으며, 네일은 올해 KIA의 한국시리즈 우승에 큰 공헌을 했다. 

 

지난해 외국인 투수들이 부상과 부진으로 제 역할을 하지 못한 점을 교훈 삼아, KIA는 올러와 네일의 조합에 기대를 걸고 있다. 또한 KIA는 메이저리그 출신 타자 패트릭 위즈덤 영입도 추진 중이다.

 

한편 올러는 한달 전 SNS에 MLB트레이드루머스의 '올러가 KBO리그 KIA와 계약했다"는 보도 내용을 공유하며, 태극기 3개와 자신의 이름, 사인하는 손 등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