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세 생일 잔치 진행한 태국 王


태국 국왕 마하 와찌랄롱꼰이 생일을 맞아 수티다 왕비와 함께 방콕 차오프라야강에서 열린 ‘황금 바지선’ 행렬에 참석해 화제가 되었다. 

 

이 행렬은 태국 왕실의 권위를 상징하는 전통 의식으로, 52척의 전통 바지선과 2200명의 태국 해군이 참여했다. 

 

국왕 일행은 바지선을 타고 약 1.2km를 이동해 불교 의식이 예정된 왓 아룬으로 향했다.

 

이번 행렬은 국왕 통치 중 세 번째로 열린 것으로, 왕실 의식은 국가적으로 중요한 일에만 진행된다. 

 

수티다 왕비는 와찌랄롱꼰 국왕의 네 번째 부인으로, 두 사람은 2019년에 결혼했다.